소방관 보트 전복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유투권 기자!
[기자]
사고가 난 게 경기도 고촌읍 신곡리 한강 후류입니다.
정확하게 김포대교 아래 신곡 수중보 바로 아래쪽인데요.
사고가 일어난 건 오늘 오후 1시 33분쯤 구조 작업을 벌이던 경기도 김포소방서 소속 구조 보트가 전복됐습니다.
당시 보트에는 소방관 4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37살 심 모 소방교 등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이들 소방관들은 보트가 전복되기 30분 전쯤에 민간 보트가 위험하게 돌아다닌다 이런 신고를 받고서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트가 전복된 이유는 아직까지 확실치 않습니다.
다만 소방서 자체 보고로는 수중보가 수문을 갑자기 개방하면서 급류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 주변에서는 헬기 1대를 포함해 각종 장비 그리고 구조인력 40명이 투입돼서 실종된 소방관 2명을 찾고 있습니다.
앞서 김포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서 전 직원을 비상소집한 상태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3분쯤입니다.
김포대교 아래 신곡 수중보 부근에서 김포소방서 소속의 구조보트가 전복됐습니다.
당시 구조보트에는 소방관 4명이 타고 있었고요.
이 가운데 37살 신 모 소방관 등 2명이 급류에 휩쓸려서 실종이 됐습니다.
당시에 소방관들은 민간 보트가 위험하게 돌아다닌다, 이런 신고를 받고 30분 전쯤에 출동한 상태였고요.
현재까지 파악된 보트가 전복된 이유, 수중보가 갑자기 수문을 개방하면서 급류가 발생하면서 보트가 전복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 주변에서는 구조 인력 40명 그리고 헬기 1대가 투입돼서 지금 3시간 가까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포소방서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서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한 상태입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유투권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관련 소식은 계속 취재가 되는 대로 전해 드리도록 하고요.
골든타임이 있으니까요, 빨리 구조 작업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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